北 문화유적유물 복구사업 활발

북한이 문화유적유물 복구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문화보존지도국 홍성철 부처장은 12일 북한 조선중앙방송에 출연해 “평양시에 있는 평양성과 대성산성, 황해북도 사리원시에 있는 정방산성을 인민들의 문화휴식터.유적참관지로 조성하기 위해 원상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문화보존부문 일꾼(간부)과 역사학자들이 성곽 시설을 원상 그대로 복구하기 위해 현지에서 학술연구 토론회를 갖고 복구에 필요한 자료들을 조사.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평안남도 룡강군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공을 세운) 김응서 장군의 집과 그의 관계 유적을 복구하고 있으며, 장수산과 구월산을 비롯한 명승지에 대한 단장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처장은 “조선중앙역사박물관과 조선민속박물관, 묘향산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각 도소재지에 있는 역사박물관들에서는 문화유물을 원상 그대로 보존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