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모범 근로자’ 평양견학

북한의 각 지방에서 선발된 ’모범’ 근로자들이 1일부터 평양견학을 시작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5일 보도했다.

평양견학은 해마다 진행되는데, 이번 견학에는 지방의 공장.탄광.광산에서 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근로자와 모내기에서 모범적인 농장원, 어로공(어부), 유벌공(뗏목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포함됐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이들은 7일 간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기념궁전, 조선혁명박물관, 조선역사박물관, 건축물, 교예극장, 유희장 등을 돌아보며 휴식을 취하게 된다.

북한당국은 주민들의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지방에 있는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모범 노동자.농민들에게 약 1주일 간 평양 견학의 특전을 주고 있으며 지방의 생산현장에 집단으로 진출하는 제대군인들에게도 평양을 구경시키고 있다.

북한에서는 지방 주민이 평양을 방문하려면 인민보안성 등 관계기관의 엄격한 검토를 거쳐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므로 평양 견학이 큰 자랑거리의 하나가 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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