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발사 긴박징후 없어”

정보당국은 12일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와 관련한 자료들을 국제기구에 통보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 정보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미사일 발사장에 있는 발사대에 미사일이 장착되지 않았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소식통은 “미사일로 추정할 만한 물체가 아직 조립건물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시설을 옮기는 여러 대의 트럭과 사람들이 발사장 주변에서 빈번하게 활동하는 모습은 포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작업 속도로 미뤄 1~2주 내에는 발사작업이 모두 끝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물리적으로 내달 초에는 발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선박이나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무수단리 인근 동해와 동해 상공에 선박과 항공기의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상태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시험통신위성 광명성2호를 운반로켓 은하-2호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규정들에 따라 국제민용항공기구와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들에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에 필요한 자료들이 통보됐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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