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김영남 참석”

북한이 오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식에 김정은의 불참을 통보하고 대신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영남 동지가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0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영남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 대해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당초 김정은을 승전행사에 초청했으나 북한은 ‘내부 문제’를 이유로 지난달 30일 러시아에 불참을 알렸다.

김영남 위원장은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으로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반둥회의에서도 이란·인도네시아·베트남·짐바브웨 대통령과 이집트 총리, 베네수엘라 부통령 등 각국 수반들과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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