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계도 간석지 공사 준공

북한 평안북도 대계도의 간석지 매립공사가 지난달 30일 끝났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달 30일 “대계도 간석지가 완공돼 한 개 군 면적과 맞먹는 부침땅이 얻어졌다”면서 “이로써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커다란 진전을 이룩하기 위한 밑천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김락희 부총리, 김평해 평북도 당 책임비서, 김창식 농업상, 김의순 국가검열상 등이 참석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작년 9월과 2008년 6월 대계도 간석지 매립현장을 시찰해 이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1980년대 초 시작된 이 사업은 평북도 염주군과 철산군 앞바다의 다사도부터 가차도, 소연동도, 대계도, 소계도, 철산반도까지 이어지는 총 13.7㎞를 둑으로 막아 매립하는 것으로, 북한 매체들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1개 군의 경지면적과 맞먹는 8천800여 정보의 땅이 생긴다고 말해왔다.


1997년에는 소연동도와 대계도를 연결하는 `3호 방조제’의 둑 875m가 해일로 유실되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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