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 국제부, 中대사관 초청 연회

북한 노동당 국제부에서 15일 설을 앞두고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날 연회에는 북측에서 박경선, 김태종 국제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대사관측에서는 류샤오밍(劉曉明) 대사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13일에는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이스마일 아이마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수 중국주재 북한대사는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 설정 60돌이 되는 뜻 깊은 2009년에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의도에 맞게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가 심화.발전돼 조(북).중친선의 역사에 새로운 장이 아로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마일 아이마트 부위원장은 “올해는 중.조외교관계 설정 60돌이 되는 해이고 ‘중.조친선의 해’이며 중조관계에서 특별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해”라며 “조선 동지들과 함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전통적인 친선을 공고발전시키고 실무적인 협조를 추진시키며 함께 손잡고 중조친선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창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북한과 중국은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를 ‘친선의 해’로 정하고 각종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정웨(胡正躍)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단장으로 하는 외교부 대표단이 방북한데 이어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도 이달중 방북할 것으로 알려져 양국관계가 급진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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