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뉴라이트 결코 새롭지 않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3일 남한의 뉴라이트 진영의 결집 움직임과 관련, “신보수 세력의 조직적 야합은 결코 새 것이 아니며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낡고 반동적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신보수세력의 야합은 통일운동에 대한 도전’이라는 제목의 기명 논설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미제의 비호 조장 밑에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진보적 진출을 차단하기 위한 반동 보수 세력의 악랄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논설은 “신보수 세력의 조직적 야합은 친미.보수 지반을 떠나서는 남조선 강점과 예속화 정책을 생각할 수 없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반동 보수화 책동의 필연적 산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의 극우 보수 세력만으로는 저들의 친미 지반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간파한 미국은 신보수 세력규합에 기를 쓰고 매달렸다”고 덧붙였다.

또 “남조선에서 신보수 세력의 야합은 2007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노린 극우 보수 세력들의 필사적인 몸부림”이라고 밝혔다.

논설은 “한나라당과 신보수 세력이 제아무리 발악을 하고 기승을 부려도 사회적 진보와 발전, 조국통일에 대한 남조선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가로 막을 수 없다”며 “낡은 것이 멸망하고 새 것이 승리하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