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농근맹’ 역할 강화 촉구

북한의 노동신문은 31일 사상교양, 알곡증산, 문화혁명에서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이 신문은 농근맹 창설 60돌(1.31)을 맞아 기념 사설을 게재하고 “농근맹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일색화된 전투적인 조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해방 직후인 45년 12월8일 남북의 농민들이 결성한 전국농민조합총연맹의 분맹으로 46년 1월31일 북조선농민동맹을 조직했으며 이날을 농근맹의 창설일로 기념하고 있다.

신문은 사설에서 사상교양 단체로서 농근맹의 역할을 강조하고 “각급 농근맹 조직들은 주체사상 교양, 충실성 교양, 혁명전통 교양을 참신하고 생동감 있게 벌여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알곡증산 투쟁과 관련,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을 힘있게 벌여 당이 제시한 종자혁명 방침, 두벌농사 방침, 감자농사혁명 방침, 콩 농사 방침 관철에서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문화혁명을 농근맹의 기본과업으로 부여하고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학습을 첫째가는 임무로 내세우고 다방면적인 실력을 갖춰 자기가 사는 고향과 마을, 일터를 선군시대의 사회주의 선경으로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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