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남협력’ 성과 호평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올해 ‘발전도상나라(개발도상국)’들이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남남(南南) 협력’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중앙방송은 지난 4월 베네수엘라에서 열린 ‘에네르기(에너지)에 관한 남아메리카 수뇌자 회의’에서 12개 참가국이 “대륙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을 최종 목적으로 한 지역협조기구인 남아메리카공동체를 남아메리카동맹으로 개편 확대하기로 하고 상설서기국을 내왔으며 에네르기 분야 통합을 위해 남아메리카에네르기이사회 조직에 대해 합의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베네수엘라, 브라질,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이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과 같은 서방 금융기구들의 구속을 받지 않고 지역 나라들에 공동 이익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체 은행을 창설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켰다”며 “남아메리카대륙에서 경제적 통합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방송은 또 이란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니카라과, 벨라루시 등 방문과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벨로루시, 이란,쿠바 등 방문을 들며 “고위급 내왕을 통해 단결과 협조관계를 공고히 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아울러 “지배와 예속이 없고 자주적인 새 세계를 창조하는 공동의 위업 수행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은 새 해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 최수헌 외무성 부상은 지난 9월 개발도상국 모임인 ’77그룹’ 외무장관 회의에서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 것은 조선(북한)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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