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교원이 전기절약 앞장서야”

북한 교육신문은 교사들이 전기 절약에 모범을 보이고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3일 입수된 주간 교육신문 최근호(12.22)는 “모든 교육 일꾼과 교원들은 전기절약 투쟁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자각하고 누구보다 이 사업에 앞장서야 한다”며 특히 “학교와 가정에서 전기를 절약하도록 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교원들은 전력부하가 제일 많이 걸리는 아침과 저녁 시간에 1W의 전기라도 극력 절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전기를 이용하는 실험기구와 실습설비를 필요 이상 가동하지 말고 △전기를 절약할 수 있도록 개조하며 △전력손실을 낮추고 소비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구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전기로 생산한 물을 절약해 조금이라도 허실되지(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도 꾸준히 펴야 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나라에서 대규모 수력발전소와 중소형 발전소를 아무리 많이 건설하고 전력생산을 늘린다고 해도 한 쪽에서 전력을 망탕(함부로) 써서 낭비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결국 그것은 밑빠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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