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겨울방학 맞아 대학생 생산현장 동원

북한 각지의 350개 대학 및 전문학교 학생 12만여명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공장ㆍ기업소ㆍ협동농장에 나가 신년공동사설(신년사) 관철을 촉구하는 선동활동을 벌였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27일 노동신문 최근호(1.18)는 “대학 및 전문학교 학생들은 수십만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년공동사설에 대한 해설선전과 현장선동, 학생청년기동선전대 및 학생취주악대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8천여t의 거름을 생산ㆍ운반하고 1만여점의 소농기구와 3만여점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지난 3∼7일 평안남도 강서군 청산협동농장 등평양과 평안남도내 농촌에 나가 280여t의 거름을 생산하고 2천300여t의 퇴비를 논밭에 운반했으며 소농기구 1천500여점을 지원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평양시내 대학생들은 지난 4∼12일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 보일러 청소, 둑쌓기 등으로 전력생산 정상화에 기여했다.

평안남도와 강원도내 대학생들은 2.8직동청년탄광, 천내지구탄광연합기업소 등10여개 탄광에 나가 출근길 환영, 현장 선동, 취주악 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160여㎥의 갱목과 많은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했다.

황해북도 사리원교원대학 등 80여개의 대학 및 전문학교 학생들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건설장을 직접 찾아 지원품을 전달하고 예술공연을 진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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