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성공단 방문 연기요청

북측이 제2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오는 20∼31일 예정된 개성공단 방문행사를 9월 이후로 미뤄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13일 밝혔다.

북측 관계자는 연기 이유에 대해 “정상회담 지원 인원 차출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관리위 측은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추진중인 경의선 열차를 이용한 방북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의선 열차를 이용해 방북하기 위해서는 개성을 지나야 한다.

개성공단 뿐만 아니라 회담 기간 전후에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던 기업인 및 민간단체들의 계획도 북측 요청으로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