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호전세력 대북 압박정책 강행”

올해 미국의 호전 세력이 북한에 대한 압박 정책을 강행하면서 한반도 주변의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갔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9일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제국주의의 강권.패권주의 정책이 가져온 엄중한 후과’라는 제목의 글에서 “올해 동북아시아와 중동 등 세계 도처에서 대립과 분쟁, 군사적 충돌이 계속되고 정세가 긴장해진 것은 세계를 지배통제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이 몰아온 후과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미 호전 세력들은 조선반도(한반도) 주변 지역에 침략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대조선(대북) 압박 정책을 강행했다”며 “그들은 변화되는 현실과는 상반되게 ’반테러’의 간판밑에 일본과 남조선(남한) 호전세력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을 동원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연이어 벌리면서 정세를 전쟁 접경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미 호전세력들은 ’반테러전’의 미명 아래 군비증강.무력증강을 발광적으로 다그치면서 국제무대에서 군비경쟁을 조장시키고 세계를 새로운 냉전의 위험 속에 몰아넣었다”며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패권주의 정책을 반대해 강력히 맞서 싸울 때만이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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