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일방주의적 대외정책’ 수정 요구

북한의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최근 미국의 정치, 경제, 외교적 위기는 “그릇된 대외정책과 힘의 논리가 몰아온 필연적 결과”라며 ’일방주의적 대외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일 북한의 온라인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미국의 세계제패 야망은 시대착오적이다’라는 제목의 5일자 논평에서 “세계는 미국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극화의 길로 나가고 있으며 미국의 강권과 전횡, 일방주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계로 변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조선은 현재 미국의 부시 행정부는 “정치외교적 독단”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빠졌고,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영향력과 지도력이 무너져 가고 있다면서 미국은 “자국을 총체적 파산으로 이끌어가는 대외정책의 부당성을 깨닫고 강권과 일방주의에 기초한 세계제패 전략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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