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인권제기 가소로운 짓”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인권문제를 제기하면서 ‘인권법관’처럼 행세하고 있다며 “이는 어처구니없고 가소롭기 그지없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인권에 대한 모독’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이 국제적으로 인권유린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최근연간 아프가니스탄전쟁ㆍ이라크전쟁을 감행, 평화적 주민을 살육한 것은 새 세기 미국의 특대형 범죄의 산 증거”라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미국이 인권불모지이며 인권유린의 왕초”라며 “이러한 미국이 인권에 대해 떠드는 것은 참다운 인권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미국은 다른 나라의 인권 허물에 대해 떠들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인권범죄 보따리부터 헤쳐 놓고 인류 앞에 사죄하고 용서를 빌며 응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것이 바로 인권문제에서 미국이 해야 할 급선무”라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