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시리아 굴복위해 모략”

북한 노동신문은 2일 미국이 최근 발생한 라피크 알 하리리 레바논 전 총리 암살사건을 시리아와 관련이 있는 듯 모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미국이 전 레바논 총리 암살사건을 시리아와 연관시키고 있다”면서 “미국이 노리는 것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리아에 테러감투를 씌워 시리아에 대한 침략적 정책을 정당화하고 경제제재와 정치ㆍ군사적 압력을 강화해 시리아를 굴복시키고 제압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미국이 침략적 중동정책 실현을 위해 이란과 함께 시리아를 압살목표로 정하고 시리아에 테러후원국이라는 터무니없는 딱지를 붙이면서 이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을 강화해 왔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미국의 반 시리아 깜빠니아(캠페인)는 시리아의 자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행위로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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