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에 대처할 현대적 방위력 완비”

북한의 주간 통일신보 최근호(10.13)는 ’선군(先軍)정치’를 옹호하면서 “공화국(북)은 날로 노골화되는 미국의 침략책동에 대처해 제국주의 강적의 그 어떤 군사적 도발과 침략 책동도 일격에 격파하고 이 땅의 평화를 담보할 수 있는 현대적인 방위력을 다 갖춰 놓았다”고 주장했다.

14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이 신문은 “평화는 바란다고 저절로 마련되지 않는다”며 “그것은 외세의 그 어떠한 침략책동도 단호히 격퇴할 수 있는 자체의 강위력한 힘, 군사적 억제력에 의해서만 이룩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평화를 수호하려면 강력한 군사적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역사가 가르쳐주는 피의 교훈”이라면서 “선군정치야말로 내외 호전세력의 무모한 전쟁도발 책동을 짓부수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 필승의 보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 세계 평화가 엄중히 침해당하고 있다”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을 그 사례로 든 뒤 “현실은 미국의 ’힘의 논리’에 힘으로 대항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평화도 민족의 안전도 수호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신문은 주장했다.

통일신보는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감히 선불질을 못하고 있다”며 이는 “선군에 의해 마련된 우리의 강위력한 군사적 억제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공화국이 어려운 시련 속에서 허리띠를 조이면서 다져놓은 강위력한 군력(軍力)이 있어 조선반도에서 지금까지 평화가 수호되고 오늘과 같은 평화로운 환경에서 남조선(남한) 기업가들의 경제 활동과 각당, 각파, 각계 단체들의 정치 활동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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