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역사왜곡 성토모임 잇달아

6자회담 개최를 앞둔 가운데 북한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와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성토모임이 잇따르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19일 량강도 혜산제지공장과 김정숙사범대학에서 일본 규탄 모임이 열렸고 18일에는 평안북도 신의주방적기계공장과 신의주경공업대학, 자강도 강계제1사범대학에서 같은 모임이 개최됐다.

모임에서 보고자들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 등을 지적하면서 “ 일본반동들은 조(북).일 평양선언이 채택된 이후에도 우리의 핵문제를 꺼내들고 이미 해결을 본 납치문제까지 들고 나와 우리나라에 대한 정치, 외교, 경제, 군사적 압박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인민들 속에 군국주의적 역사관과 복수주의적 감정을 주입시키고 재침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할 수 없다”며 “일본이 과거범죄를 부정하고 영토팽창 야망을 노골화할수록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규탄.배격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황해남도 해주시멘트공장과 함경북도 청진항.청진광산금속대학 등에서도 일본 성토모임이 열려 앞으로 북한내 일본 비난모임은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