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先經정치’로 전환 중”

북한이 2007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대남정책을 군사대결에서 “선경(先經) 정치”로 전환하고 있다고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대표가 말했다.

장 대표는 8일 연합뉴스에 보내온 글에서 이번 남북 정상선언으로 북한이 대남.대외 정책을 경제 우선 정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하고, 그 근거로 북한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남북간 경협추진위를 부총리급의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키로 한 점 ▲대외정책을 그동안의 북방 3각 군사협력체제로부터 남.미.일과의 경제협력 위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 있는 점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3자 또는 4자 정상회담을 통한 종전선언에 큰 관심을 표명한 점 등을 들었다.

그는 또 북한이 북미관계 정상화와 세계시장 접근을 위해 연말까지 핵불능화와 모든 핵프로그램의 성실 신고를 약속한 점, 평양에서 남북간 2차 국방장관 회담을 열기로 한 점, 정상회담을 위해 육로와 군사분계선을 연 점 등도 남측의 대북 투자를 위한 우호적 환경을 만들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고 장 전 의원은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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