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황남 계남목장 확장공사 완료

북한 황해남도 신천군에 대단위로 조성된 계남목장이 최근 3단계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염소와 돼지 등 가축을 사육하는 계남목장은 지난해 1월 2단계 확장공사를 완료, 목장면적을 거의 두 배인 2만여㎡로 늘였다.

중앙방송은 “총 부지면적이 5만㎥에 달하는 3단계 확장공사는 매우 방대했다”면서 “100마리 수용능력의 염소우리 10동과 100마리 수용능력의 젖소 우리 3동, 350㎥ 젖가공실(유가공실), 74m의 젖 보관 갱도, 먹이가공실, 풀절임탱크를 비롯한 시설들이 새로 꾸려졌으며 4천400m의 방목도로와 450정보(1정보=3천평)의 자연풀판(초지)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번 확장공사로) 한 해에 생산되는 200여t의 젖으로 만든 요구르트, 치즈, 빠다(버터)를 비롯한 젖가공품을 도 안의 인민에게 공급해 줄 수 있는 전망을 열어 놓았다”고 말했다.

또 목장 주변에 수십 가구의 주택과 탁아소, 유치원이 건설됐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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