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평양교예단 부부 배우

“그들 부부는 공중에서 부단히 아름다움을 창조했다. 부부의 훈련복은 마를 새가 없었다.”

3일 북한 웹사이트 내나라에 게재된 북한의 대외 홍보잡지 금수강산 3월호가 평양교예단 소속 공훈배우인 서원철.한련희 부부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해 눈길을 모은다.

이 잡지에 따르면 서씨 부부는 예술공연 아리랑에서 매력적인 공중교예를 펼친 주인공으로, 그들의 공중 2인조형은 북한 내에서는 물론 5차례에 걸친 외국공연에서 도 호평을 받았다.

이들이 인연을 맺게된 것은 탁상 2인조형을 할 때부터 였다.

두 사람은 이 종목을 처음 하는 것이어서 동작이 맞지 않아 서로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함을 각자 자신에게서 찾고 이해와 양보를 앞세우면서 호흡을 맞춰 나갔다.

이에 훈련 성과는 나날이 높아졌으며 그들의 사랑도 그만큼 깊어졌다.

서씨 부부는 완전무결한 지상교예 기술을 터득하자 곧바로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중교예에 도전했다.

공중교예는 지상교예보다 몇 배 힘이 드는 훈련이지만 그럴수록 서로 아껴주었으며 하나의 형상, 하나의 동작을 위해 휴일마저 반납했다.

그들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마침내 조형적이면서도 재치있는 형상, 우아하면서도 가슴조이게 하는 동작을 배합한 공중 2인조형을 완벽한 수준으로 연기하게 됐다.

지난해 4월 중국 공연에서 서씨 부부의 공중 2인조형을 관람한 한 중국기자는 “어쩌면 그렇게도 호흡을 잘 맞추는가. 훌륭하다”면서 “정말 당신들은 하늘을 나는 원앙새 부부다”라고 격찬했다.

잡지 금수강산은 “교예와 사랑, 서로 뗄 수 없는 이 행복의 주인공들은 보다 큰 성공을 위해 여전히 공중을 날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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