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美, 적대정책 계속” 주장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미국 공군이 최신예 F-22 랩터 전투기 3개 대대를 태평양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대해 “현 시기 대화의 막 뒤에서 우리 공화국(북한)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통신은 ‘지역의 평화를 유린하는 군사 모험행위’ 제목의 글에서 F-22와 C-17 2개 대대의 태평양 지역 배치 등을 지적, “미국이 전략무력의 제공력을 전례없이 높이는 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모험적 군사행동의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신은 미국의 선제공격은 북한을 “기본과녁으로 하고 있다”며 “미 공군의 주요전력의 3분의 2가 조선반도와 가까운 지역에 집중 전개돼 있는 현실은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조선반도에서 미국의 군사력 증강책동은 공화국에 대한 침공의사가 없다는 미 행정부의 이른바 ‘공식입장’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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