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수헌 “남남협조 확대발전 강화”

북한 최수헌 외무성 부상은 지난달 27일 개발도상국 모임인 ’77그룹’ 외무장관 회의에서 “남남(南南)협조를 확대발전시키는 것은 조선(북한)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했다.

최 부상은 제62차 유엔 총회에 상정된 경제.사회분야 주요 의제에 대한 공동 입장을 정한 회의에서 “일방주의와 강권행위에 대한 발전도상국들의 공동행동을 보다 조직화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77그룹이 “남남협조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확고한 정책적 지침으로 틀어쥐고 추진시켜 나가며 다무적 협상무대에서 발전도상국 이익의 옹호자로서 집단적 행동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제2차 남수뇌자회의(77그룹 정상회의)에서 공약한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여러 발전도상 나라들을 위한 농업, 생물과학, 규격.계량 등 여러 분야의 협조계획들을 발기하고 그 이행을 위한 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 과정에 좋은 경험과 성과들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최 부상은 아울러 북한은 “앞으로도 정의와 평등, 공정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해 집단적 자력갱생에 기초한 남남협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함으로써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 건설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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