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철도상, 러 철도공사 사장과 회담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철도공사 사장이 21일 평양에 도착, 북한 김용삼 철도상과 회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회담에서 쌍방은 철도분야에서 조(북).러 사이의 협조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을 뿐 구체적인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이날 회담에는 북한 철도부문 관계자들, 야쿠닌 사장과 함께 방북한 철도공사 대표단원들, 안드레이 카를로프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평양 공항에 도착한 야쿠닌 사장 일행을 김 철 북한 철도성 부상 등이 맞이했으며, 북한 철도성은 이날 저녁 대표단을 위해 연회를 마련했다.

야쿠닌 사장은 방북에 앞서 지난 19-20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러 철도운영자 회의’에 참석, 이 철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계운행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번 북한 방문에서는 러시아가 국제 컨소시엄의 조정자 역할을 하기로 돼 있는 북한 라진-러시아 핫산 간 철도공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시킬 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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