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5∼6월 中친척 대거 방문”

북한이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간 함경도 등 중국 접경지대 주민의 중국 친척 방문을 허용하면서 주민들이 지린(吉林)성 훈춘(琿春) 등지로 대거 몰리고 있다고 재중동포 온라인 매체인 조글로 미디어가 21일 보도했다.


조글로 미디어는 길림신문을 인용, “조선(북한) 정부가 변경지대 주민들의 친척 방문 개방 시기를 5월로 변경하고 주민들이 약 한 달간 중국으로 친척방문을 다녀올 수 있도록 허락했다”면서 “국경 개방 마감일이 돌아옴에 따라 훈춘시 해관(세관)에는 북한주민들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훈춘 세관은 북한주민의 출.입국이 급증함에 따라 입국 서류와 화물을 신속히 검사하고 24시간 출입국 안내 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출입국 편의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지난 11일, 훈춘시의 한 세관 직원은 북한 주민 김모 할머니가 교통편 문제로 출국 시간내 세관에 도착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을 알게 되자 관계 당국과 협조해 제때 귀국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를 취했다고 조글로 미디어는 소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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