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평통 “노수희 체포는 파쇼적 폭거”

북한의 대남사업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6일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의 체포에 대해 “괴뢰역정패당이 일대 탄압소동을 광란적으로 일으켰다”며 “파쑈적폭거”라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조평통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역적패당은 괴뢰군과 통일부, 정보원의 깡패들을 내몰아 노씨를 야수적으로 달려들어 짐짝처럼 끌고갔을 뿐 아니라 경기도 파주경찰서로 연행하여 검찰과 경찰, 정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의 취조놀음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또 남한의 언론단체들에 대해 지적하면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데일리NK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때를 만난듯이 기승을 부리면서 로수희 부의장이 북한을 찬양하고 이명박정권을 규탄한 것을 마치 큰 죄라도 되는듯 악담질을 해대며 날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생명인 최고존엄을 엄중히 모독하는 특대형도발을 감행한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며 “죄악의 대가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명줄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몸서리치게 체험하게 될 것이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대변인도 유사 담화문을 발표하고 “겨레앞에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른 역적패당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악명높은 ‘보안법’을 철페하고 노수희 부의장을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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