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평통 “南, 6.15지지단체 탄압 중지해야”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30일 대변인 담화를 내고 이명박 정부가 “6.15 지지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그로부터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담화는 남한 법원이 최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단체 핵심간부들에게 실형을 선고한 데 대해 “6.15 지지세력을 전면 말살하려는 매우 위험한 공안 광풍의 전주곡”이라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담화는 또 남한 당국의 이런 태도는 “북남 선언들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으로, 6.15 지지세력을 말살하기 위한 파쇼적 폭거”라고 주장하고 이적단체 규정 철회와 구속자들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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