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제국주의의 ‘평화·원조’에 속지 말아야”

북한 당국은 대외적으론 대미관계 개선에 주력하면서도 대내적으론 ‘미제국주의자들에 대한 환상’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평화, 협력, 원조 등에 속지말라고 사상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6일에도 개인 필명의 논설을 통해 “제국주의자들이 마치도 저들의 지배주의적 본성이 변한 것처럼 떠들어대면서 사람들에게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 있다”면서 “제국주의자들의 ’평화’ 타령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고 망국이며 예속이라는 것을 올바로 인식해야 한다”며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 대는 ’원조’와 ’협력’에 대해서도 각성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견결한 반제반미입장을 견지”할 것을 주장하면서 “제국주의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야 한다”고 주문하고 “적을 무서워 하면 주눅이 들어 제 할 소리도, 제 할 일도 못하며 자주성을 잃고 그들의 눈치를 살피며 비위를 맞추게 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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