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잡지 “왼손 쓰도록 하고 TV시청 줄여라”

북한 여성잡지가 학교 대신 집에서 자녀의 지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20일 입수된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조선녀성’ 5월호는 “어머니들은 자식교육이 전적으로 학교 선생님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잡지는 “우리 어머니들은 생활 속에서 자식들의 지능상태를 진단할 줄 알아야한다”면서 어린이들의 판단력과 추리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어머니들이 지켜야할 요구’를 제안했다.

잡지는 자녀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의도적으로 왼손과 왼발을 쓰도록 버릇을 들이고 일기를 쓸 때도 글자와 함께 기호와 약어 등을 섞어 쓰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권고했다.

어머니들은 또 자녀에게 학교에 오갈 때 만난 사람의 얼굴 생김새와 옷차림 등을 분류해 보는 습관을 붙여주고 TV 시청은 줄이되 바둑놀이를 시키면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잡지는 권장했다.

잡지는 이와 함께 모유와 콩, 검정귀버섯과 가두배추(양배추) 등을 어린이에게 정기적으로 먹이면 지능을 높이는 데 좋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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