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의학과학원, 조혈줄기세포 이식 연구 박차

북한 의학과학원 종양연구소에서 조혈줄기세포 이식을 위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의학과학원 종양연구소에서 난치성 질병과 관련한 첨단의료방법인 조혈줄기세포 이식을 받아들이기 위한 조건을 자체로 갖추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백혈병, 악성혈액질병과 림파종, 악성종양들, 자가면역질병 등은 지난 시기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됐으나 그것들이 인체내의 조혈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되게 됐다”며 조혈줄기세포 이식법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했다.

30대로 이뤄진 의학과학원 종양연구소 연구원들은 최근 조혈줄기세포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갖추고 단 하나의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도 없는 무균실을 자체적인 힘으로 마련한 것.

조선신보는 “이 기술을 실현하는 데는 첨단의료설비들이 적지 않게 들고 그 모든 것을 다른 나라에서 조달하려면 막대한 외화자금이 필요하다”며 자체적으로 무균실을 마련함으로써 막대한 외화절약효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연구원들은 무균실에서 대담하게 조혈줄기세포 이식을 통한 악성종양 치료를 시작해 확고한 기술적 담보를 얻어냈다”며 “현재 연구사들은 치료경험을 더 쌓기 위해 세계적 판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혈줄기세포 연구와 발전 추세에 관심을 돌리면서 임상도입연구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혈줄기세포는 분열과 성장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건강한 혈액을 만들어냄으로써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로 백혈병이나 악성빈혈, 각종 암, 면역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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