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은 길림성의 5대 무역국”

▲ 제 2차 지린•동북아투자무역 박람회 상무 토론(출처: 中国吉林)

중국 지린(吉林)성 기관지인 ‘중궈지린'(中国吉林) 인터넷판은 5일 “북한이 지린성의 ‘제5대 무역파트너’라고 5일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3일 장춘에서 개막된 제2차 중국 지린성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에서 연설한 옌벤주 당서기 덩카이(邓凯)가 박람회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덩서기는 “2005년 북중 쌍방 무역액은 15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4.1%증가했으며, 그중 중국의 대북수출은 10억 달러, 대북 수입액은 6억 달러에 달한다”며 “북한은 중국의 제1 무역 파트너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1950년 지린성이 북한과 정식으로 무역관계를 설립한 이래 쌍방 무역규모는 확대되어 2005년까지 지린성과 북한 쌍방무역총액은 3억5천4백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린성이 국가비준을 거쳐 북한에 설립한 기업은 13개에 달하며, 총 투자액은 3026만 달러에 달한다. 이같은 성과를 열거하며 덩서기는 “북한은 지린성의 제5대 무역국, 제4대 수출시장, 제4대 수입 원천지”라고 밝혔다.

지린성과 북한간 쌍방무역은 변경무역을 위주로 하고 있다. 현재 북한과의 변경무역 수출입액은 지린성 변경무역 수출입 총액의 76%를 차지하며, 지린성은 북중 쌍방무역 총액의 62%를 차지한다.

지린성 대북수출의 주요상품은 옥수수, 방직물 및 의류, 쌀, 강재, 자동차 및 차체, 석탄, 비닐제품 등이다.

한영진 기자(평양출신, 2002년 입국)hyj@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