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개성공단 방문 연기조치 철회” 촉구

남북경협 관련 시민단체인 남북포럼은 10일 북한이 이번 주에 개성공단 방문 연기를 요청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12일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던 본단지 선정기업 관계자들를 비롯한 개성공단 진출 기업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방문 연기조치의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남북포럼의 김규철 대표는 “북한의 방문금지 조치는 영통사 성지순례 정례화에 대한 남측 당국의 소극적 태도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측은 개성 관광과 경협을 연계시켜 두 사업 모두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9일 오후 “상부의 지시”라며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이번 주 개성공단을 찾는 남측 관계자들의 방문을 다음 주 이후로 미뤄달라고 우리 당국에 요청해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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