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여성 소재 노래 널리 불려

북한에서는 요즘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는 노래가 널리 불리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온 나라에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 주는 노래들이 높이 울려 퍼지고 있다”면서 “사회와 나라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 보람찬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여성의 모습을 반영한 가요가 수많이 창작됐다”고 전했다.

방송은 먼저 ‘사랑하시라’를 꼽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래 ‘사랑하시라’는 여성을 사회적으로 존중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좋은 노래”라고 평가하면서 널리 보급할 것을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처녀시절을 군복무로 보내고 있는 여성을 소재로 한 ‘여성 해안포병의 노래’, ‘나는야 선군시대 총대 처녀’, ‘여병사 시절의 어머니처럼’, ‘해당화의 마음’ 등의 노래도 널리 불리고 있다.

이어 군인의 아내, 군인가족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나는 초병의 아내’, ‘평양의 딸들’, ‘나는 군관의 아내라오’ 등도 주민의 사랑을 받는 노래다.

중앙방송은 또 산업현장에서 남자 못지 않은 노동을 하고 있는 여성을 노래한 ‘준마처녀’, ‘우리 공장 처녀들’, ‘영변의 비단처녀’ 등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며 여성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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