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근 “美와 미사일 협상 용의”

최근 방북해 북한 관리들을 만난 셀리그 해리슨 미 국제정책센터(CIP) 아시아프로그램 국장은 “북한이 미사일 제한 협정에 관해 협상할 것임을 북한의 외무성의 리근 미국 국장이 인정했다”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8일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5일간 방북했던 해리슨 국장은 “북한은 미국의 버락 오마바 행정부와 보다 좋은 관계를 조성해 나가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북한과 핵 문제를 협상할 수 있다면 미사일 협상도 안될 게 없다는 것이 리근 국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리 국장은 “북한은 여건이 바람직할 때 미사일 협상을 고려해볼 수 있다”면서 “미사일 협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상호 신뢰의 문제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해리슨 국장은 덧붙였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핵협상 외에 미사일 제한 협상도 매해 정책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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