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농장 ‘키낮은 복숭아’ 육종

북한이 보통나무에 비해 생육이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키낮은 사과’에 이어 ’키낮은 복숭아’ 나무도 육종해 보급에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1일 평양에 있는 “사동과수농장에서 키낮은 복숭아나무를 새로 육종했다”며 이 품종은 기존 복숭아나무에 비해 그루당 수확량이 3배나 많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키낮은 복숭아’ 묘목을 심으면 그 이듬해 결실이 시작돼 3~4년 후에는 본격적인 수확이 가능하다면서 보통 복숭아나무에 비해 3~4년이나 생육이 빠르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또 ’키낮은 복숭아’의 경우 해거리(휴작) 없이 매년 수확이 가능하다며 가지치기, 약 뿌리기 등 관리도 쉬워 노동력을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1990년대 후반부터 2m정도 높이의 키낮은 사과나무를 개발해 재배 면적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