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평북 간석지.수산사업소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말 준공된 평안북도의 대계도간석지와 압록강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1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대계도간석지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하고 개간된 간석지 논을 살펴본 후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 있는 경지면적을 최대한 효과 있게 이용하는 것과 함께 새 땅을 더 많이 얻어내야 한다”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간석지 개간사업을 계속 힘있게 내미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방송은 전했다.


대계도간석지는 평안북도 염주군과 철산군 앞바다의 다사도부터 가차도, 소연동도, 대계도, 소계도, 철산반도까지 이어지는 총 13.7㎞를 둑으로 막아 8천800여 정보의 땅을 얻는 공사로 지난달 말 매립공사가 끝났다.


그는 또 압록강수산사업소에 새로 건설한 축양장과 굴 양식장을 현지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수산물 생산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풍족한 식생활을 마련해주자”고 강조했다.


이번 현지지도에는 김평해 평안북도 당위원회 책임비서, 당 중앙위 부장들인 장성택, 김경희, 태종수와 제1부부장인 리재일이 수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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