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추수 총동원령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올해 알곡 생산의 성과 여부는 한해 농사를 결속하는(끝내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전투를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며 “전당, 전국, 전민이 가을걷이 전투에 총동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모든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 결속을 잘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가을걷이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강성대국의 대문은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부터 열어야 한다”며 모든 주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와닥닥 해제낌으로써 새로운 혁명적 대고조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최근 수년간 현지지도했거나 농기계를 지원해준 대표적 협동농장들인 사리원시 미곡, 룡천군 신암, 태천군 은흥, 재령군 삼지강, 함주군 동봉 협동농장을 거론, “올해 농사 결속에서 전례 없는 혁신을 창조”해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농사는 강성대국 건설의 천하지대본이며 전 국가적, 전 인민적인 사업”이라며 전력, 기계 등 연관부문에서 추수 기간에 “농사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전력과 기름, 농기계 부속품 등 영농 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무조건 보장”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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