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원산농업대학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원산농업대학을 방문해 새로 건설된 토양식 무공해 온실을 현지지도 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자동화 시설을 갖춘 온실을 둘러본 뒤 “농업부문의 기술자, 전문가 양성사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농업부문에서 이룩되고 있는 과학기술 발전의 최신 성과를 널리 받아들여 과학기술 교육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산 지식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강의와 과학 실험, 생산 실습을 결합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을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 올려세우기 위해서는 교원들 속에서 과학연구 사업을 강화하며 학생들을 능력있는 농업기술 인재로 키워내는 동시에 가치있는 많은 과학연구 성과들을 내놓도록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 현지지도에는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와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박남기 당 중앙위 부장 등이 수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월13일에도 김 위원장이 원산농업대학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해 그는 두달 반만에 원산농대를 다시 찾은 셈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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