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泰, 양국관계 발전 강조

북한 백남순 외무상과 태국 칸타티 수파몽콘 외무장관은 29일 양국간 친선관계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백 외무상은 평양을 방문 중인 수파몽콘 외무장관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연회에서 “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부단히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며 “태국 인민과 친선협조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파몽콘 태국 외무장관은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신뢰를 증진하는 친선관계로 되기 바란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 외무장관은 연회에 앞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면담하고 선물을 전했으며 탁신 치나왓 총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그는 이날 박봉주 내각 총리, 최태복 당중앙위 비서와도 잇달아 만나 환담을 나눈데 이어 판문점,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김일성화.김정일화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평양교예극장에서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