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이달말 문화교류계획 서명

북한의 대외 문화교류를 담당하는 대외문화 연락위원회의 문재철 위원장대리는 19일 북한과 중국은 조만간 베이징에서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이뤄질 양국 문화교류계획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철 위원장대리는 이날 북-중 문화협력협정 체결 50주년을 맞아 주북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양국 문화 교류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문 위원장대리는 이달 말 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을 방문, 올해 북-중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류샤오밍(劉曉明) 주북한 중국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북-중은 작년 문화·교육·스포츠·보건 분야에서 모두 68건의 상호 교류가 있었다고 밝히고 올해는 양국 문화교류협력이 더욱 빈번해지고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중국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국 인민해방군예술단, 북한만경대학생소년예술단 등 양국 최고 수준의 공연단들이 상호 방문하고 수교기념일(10월9일)을 전후해 평양과 베이징에서 기념행사, 영화주간 행사가 벌어지고 기념우표도 발행되며 도서전, 미술공예전 등도 열린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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