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국경출입구 봉쇄해제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중국의 국경절 연휴(10.1∼7) 등으로 금지됐던 북중 국경출입구를 통한 인원 출입이 8일부터 재개됐다.

북중 접경지역에 설치된 16개 국경출입구 가운데 제일 규모가 큰 중국 단둥(丹東) 국경출입구는 이날 오전부터 단둥에서 신의주로 들어가려는 인원에 대한 출입국 수속이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훈춘(琿春)과 투먼(圖們) 등 지린(吉林)성에 소재한 북한 접경지역의 국경출입구도 이날 오전 일제히 문을 열고 업무를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당국은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거래 또는 사업협의차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들에게 지난달 22일까지 모두 귀국할 것을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지난달 23일부터 주민들에 대해 출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적인 경우 평양-베이징(北京), 평양-선양(瀋陽) 항공편이나 평양-베이징 국제열차를 통해서만 입출국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왔다.

하지만 화물에서 대해서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 직전까지 정상적으로 통관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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