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유도선수권 北선수단 제주 도착

‘2008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17명이 24일 제주에 도착했다.

단장인 석용범(49) 내각 체육지도위원회 국장을 비롯해 총감독인 박학영(44) 북한 유도협회 서기장 등 임원 10명과 김철수(26), 박옥성(24.여) 등 선수 7명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은 이날 낮 중국 베이징발 동방항공편으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별도의 환영행사 없이 제주도유도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대기하고 있던 전세버스에 올라 숙소인 제주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북한 선수단은 25일 심판강습회와 아시아유도연맹 회장이 주최하는 연회에 참석하며, 26-27일 양일 간 대회에 참석한뒤 28일 오후 1시 베이징으로 떠난다.

아시아유도연맹이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08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카자흐스탄, 몽골, 대만, 이란 등 모두 39개국 선수단 800여명을 포함해 임원, 심판 등 모두 3천여명이 참가한다.

체급별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우승자 등에게는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경기 출전권이 부여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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