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자, 큰 틀 아직 합의 못해”

제5차 6자회담 참가국들이 아직 큰 틀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10일 밝혔다.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틀이 정해져야 다음 단계에서 실무그룹 또는 전문가그룹 구성 등의 진전된 방안이 나올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은 9일 5차회담 개막식에서 “먼저 각 참가국 수석대표들이 큰 틀의 방안을 정한 뒤 실무그룹 또는 전문가그룹이 구체적인 세칙을 만들어 수석대표 회의에 제출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류 대변인은 “실무그룹 구성은 현재 논의중인 문제로, 큰 틀 속에서 다음 단계의 회담시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정한 로드맵에 합의를 이루면 이번 1단계 회담은 종료될 것”이라고 말 하고 “회담 종료 때 어떤 형식의 문건을 발표할 것인지는 회의 진행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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