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문제 유일 해법은 ‘대화와 협상'”

중국이 북한의 남북간 회담 제의에 대해 재차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무조건적인 대화 촉구에 남한이 진정성 결여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대한 중국 입장을 묻자 “대화와 협상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이루는 유효한 길은 북핵 6자회담”이라면서 “유관 각측이 노력해 6자회담을 재개하고 이를 통해 9.19 공동성명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