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상국, 北에 설비 기증

중국 기상국에서 북한에 설비를 기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세계기상기구(WMO)의 긴급 자연재해 협조계획과 자원적 협조계획에 따라 조선 기상수문국에 중국 기상국에서 설비들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평양에서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북측에서 고일훈 기상수문국장이, 중국 측에서 류샤오밍(劉曉明) 주북 중국대사가 참석했다.

류 대사는 “중국 기상국에서 기증하는 설비들이 조선의 기상수문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조(북) 친선협조관계가 계속 좋게 발전하고 두 나라가 기상수문부문에서 과학기술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설비 인수인계와 관련한 문건에 조인하고 행사 참가자들이 기증된 설비들을 둘러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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