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각국 기조연설 요지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국은 19일 개막한 제6차 6자회담 전체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회담의 목표와 자국의 입장 등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각국 기조연설의 요지.(발언 순서대로)

▲중국 = 실무그룹의 진전 상황을 보고받고 초기단계의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단계에 대해 협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5개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좀더 논의가 가속화되어야 한다.

60일내에 취할 조치에 대해 초점을 맞춰야한다. 다음 단계 조치도 협의를 해야한다. 6개국 외무장관 회담이 기대된다. 이런 계획을 세우면서 6자회담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북한 = 베이징에도 봄기운이 찾아왔다. 이번 회담은 2.13 합의를 이행단계에 진입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2.13 합의 이행을 위한 6자간 신뢰관계가 조성될 필요가 있다.

가장 핵심적인 열쇠는 6자회담 참가국간 신뢰조성이다.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 원칙에 충실해야한다. BDA(방코델타아시아)가 전면 해제되면 영변 핵활동을 중단할 것이다.

▲러시아= 실무그룹이 구체적 조치를 이행토록 노력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2.13 합의는 이정표다. 북한의 핵활동 가동중지에 관한 발언은 평가할 만하다.

▲한국= 6자 외교장관 회담 이후 비핵화 과정의 진전에 따라 직접 관련 당사자 간에 한반도 정전체제를 항구적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별도의 프로세스를 개시하는데 지대한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

초기단계 조치 이행이 완료되는 대로 6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자는 구상을 적극 지지하며 이번 회담에서 날짜와 장소를 결정할 것을 제안한다.

▲일본= 이번 회담의 목표는 실무그룹의 보고를 듣고 60일 내에 취할 조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다. 일본으로서는 북한과 국교정상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현재 초기단계 조치의 입구에 와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