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평양시민, 회담목표 모두 달성 기대”

“평양의 시민들은 (남북정상) 회담의 목표가 모두 달성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2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북남 수뇌상봉 만세의 환호, 통일의지의 분출’ 제하 기사에서 평양시민들의 이러한 기대는 “최고사령관(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내외의 정세를 깊이 통찰하신 데 기초해 이번 회담을 결단하셨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관한 북남합의서에 명기됐듯 2007년의 수뇌상봉은 6.15공동선언과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기초해 북남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계기점으로 준비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또 노 대통령이 무개차를 타고 4.25문화회관으로 향하는 장면을 소개하면서 “7년만의 북남 수뇌상봉, 연도에는 평양시민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며 “한겨레, 한핏줄을 만난 반가움이 수도의 거리에 자연스럽게 넘쳤다”고 전했다.

신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 과정에 외세와 반통일 세력의 방해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핵문제를 둘러싼 조미대결이 격화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시기도 있었다”면서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정세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았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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