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자동차공업발전

 

이번시간에는 1980년대 자동차공업발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970년대 중반 정부의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 1980년대는 신군부 국보위가 주관한 중화학분야 투자조정조치에 이은 81년 자동차공업 합리화조치, 소위 자동차공업 통・폐합 조치로 인해 남한의 자동차산업이 오히려 후퇴한 시기였습니다.

1980년대 내수 경기가 고물가, 저성장, 무역수지 적자 등 3중고에 시달리자 정부는 1979년~1980년 자동차 수요억제조치를 단행했고, 주말 주유금지, 유가 인상, 휘발유 특별소비세 인상, 자가용 차량에 대한 등록세 신설, 자동차세 인상, 지하철 공채 소화액 인상, 특소세에서 방위세율 인상, 사업용자동차 신규등록 불허, 증차 억제 등 자동차 산업 발전과 역행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1980년 정부의 8.20조치와 이듬해 2.28합리화조치는 국내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는 내용을 담았으나 시장상황은 정부의 방침을 수용하지 못하고 현대, 새한, 기아와 동아 4강체제를 유지했는데요. 앞서 동아는 1977년 하동환자동차를, 신진지프자동차공업에서 거화로 넘어간 지프분야를 1984년 각각 인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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