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北, 인터넷 개방 없이 국가발전도 없다”

▶전날 북한 주민들이 청취한 대북 라디오 방송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자유조선방송/3월 13일>


논평-인터넷 개방 없이 국가발전도 없다.


북한이 또다시 인터넷 적대국가로 지목됐습니다. 굳이 말할 것도 없이 지금 2,400만 북한 주민들 중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김정은 일가를 비롯한 극소수 특권층과 대남공작을 위한 요원들만이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터넷은 전 세계 컴퓨터를 서로 연결한 통신망을 말합니다. 집에 앉아서 다른 곳의 컴퓨터에 접속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서로 연락을 하거나 물건을 사기도 합니다. TV나 영화를 보거나 전자오락을 하는가 하면 영상으로 교육도 이뤄집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손전화까지 인터넷에 연결돼 사람들의 실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전 세계에 있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전 시대에는 똑똑한 학자들이나 전문가들이 각자의 노력을 통해 힘들게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누구라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인터넷만 있으면 모든 사람이 지식인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세계 인민들은 인터넷을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인류의 삶을 바꾼 혁명이라고도 합니다.


북한의 현재 상황에서 인터넷 개방은 더 중요합니다.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앞선 기술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나라에서 맡기는 단순한 생산품이나 만들며 영원히 낙후한 나라로 남게 됩니다. 자기 혼자만 모든 정보를 틀어쥐고 백성을 우매화시켜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정말로 국가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과감하게 인터넷을 개방해 인민들이 전 세계의 정신적 자산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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