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 어려워 목선 탈북 시도했던 일가족, 결국 수용소행

함경남도 홍원군 앞바다에서 목선을 타고 탈북을 시도하려다 체포된 일가족 4명이 최근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20일 데일리NK에 “지난해 홍원군 앞바다에서 도주하려다 붙잡힌 일가족이 도 보위부로 이송돼 조사를 받다가 지난 9일 수성관리소(청진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갔다”고 전했다. 본보는 앞서 지난해 11월 이들 일가족이 한밤중 목선을 끌고 바다로 나갔다가 경계근무 중이던 군 해안경비대에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 생계 어려워 목선 탈북 시도했던 일가족, 결국 수용소행 계속 읽기